리콜 사태후 미국인 44% "도요타 구입하지 않겠다"
포드 선호도 1위
블룸버그통신이 전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가운데 44%가 내년에 신차를 구입한다면 도요타는 절대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39%는 도요타 불매 이유로 최근의 리콜을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도 49%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인들은 포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기 동안 유일하게 파산보호를 피한 포드의 호감도는 77%로 집계됐다. 일본의 자동차업체 혼다가 70%의 호감도를 얻으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응답자 중 57%가 호감을 나타냈다.
설문 결과 특히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도요타를 더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65세 이상의 도요타 호감도는 37%였으며 35세 미만의 호감도는 51%로 나타났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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