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교육학교 살려라" 폐쇄위기에 한인들 청원서·서명운동
LA한인타운내 성인교육학교(adult school)가 예산부족으로 오는 6월 폐쇄 위기〈본지 3월18일자 A-1면>에 처하자 한인 학생들이 '학교 구하기'에 나섰다.본지 보도를 접한 수백명의 한인 학생들은 LA통합교육구(LAUSD)측에 청원서 보내기 서명운동 등을 통해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서에는 ▷시민권 준비를 위해 한인 학생들 대다수가 재학 중이며 ▷그동안 학교가 한인 이민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학생들이 학교 폐쇄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점 ▷영어를 열심히 배우려는 한인들이 많다는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폐쇄위기에 처한 학교는 벨몬트 비미니 미드윌셔 성인학교 등 3곳이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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