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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달러' 새해 첫날 뺑소니 사망사고 이주백씨 사건 현상금 올라

새해 첫 날 아내와 산책길에 나섰다 뺑소니 차량에 치어 사망한 이주백(49)씨 사건이 오리무중 〈본지 1월4일자 A-3면>인 가운데 LA카운티가 현상금 1만달러를 내걸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글렌데일 시의회가 내건 1만 달러의 현상금을 포함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총 2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리게 됐다.

이씨는 지난 1월 1일 오후 7시15분쯤 람스델과 몬트로즈 애비뉴 건널목을 건너다 SUV차량에 들이받혔다. 글렌데일경찰서는 사고발생지역에서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용의자 찾기에 주력했지만 특별한 성과가 없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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