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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 불법 판매, 일식당 결국 문닫아

고래 고기를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고급 일식당이 결국 문을 닫았다.

샌타모니카에 있는 '험프(The Hump)' 레스토랑이 연방검찰에 기소된 지 10일 만인 지난 19일 결국 폐점을 선언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12년간 성업해 온 험프 레스토랑은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식용판매가 금지된 멸치고래(Sei Whale) 고기를 판매해 오다 적발돼 지난 10일 식당 업주와 요리사가 연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바 있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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