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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스마트폰 '스카이프 탑재'

가입자간 무료통화

오는 25일부터 버라이즌 통신사가 스카이프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본격 출시한다.

이에 앞서 버라이즌 남가주 매스터 딜러인 JW 와이어리스는 24일 가맹점 업주 및 직원을 상대로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스카이프 사용법 및 각종 스마트폰 무료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버라이즌 이용자들은 스카이프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 미국내 스카이프 가입자 6000만명을 포함 전세계 5억2000만명과 무료 통화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또 무선인터넷(Wi-Fi) 뿐만 아니라 3G 이동통신망을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G 망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요금은 별도로 부과되며 데이터 요금제를 활용하면 된다.

스카이프 가입자간 실시간 채팅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로그인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가 아닌 경우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로 거는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JW와이어리스의 매튜 오 에이전트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3G 스마트폰 블랙베리 제품과 모토롤라 제품 등에 3G 스마트폰용 스카이프가 탑재돼 대거 출시된다"며 "향후 고객의 문의에 대비해 업주나 직원들이 스카이프에 대해 미리 알 필요가 있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문의: (213)321-3723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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