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필라교회협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김 초청 내달 공연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다.

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회장 이용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김을 초청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호샴 타운십에 위치한 영생장로교회 선교관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에는 필라델피아 기독연합합창단과 필라델피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베이스 한준희, 소프라노 장기백 씨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휘는 이창호, 피아노는 김경신씨가 맡는다.

데이빗 김은 “음악인으로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 이번 자선 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협 실행위는 이번 음악회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교회협의회를 통해 아이티 현지 선교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필라교협은 회원 교회를 중심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기도와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왔다. 도 현지 의료와 자원봉사단을 모집하는 등 동참을 이끌어 왔다.

교협 강승호 부회장은 “아이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조금이나마 그 지역 이재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동포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춘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