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P 요금 인상안 가결
LA시 수도전력국(DWP) 이사회는 18일 일년동안 모든 가정에 매달 2.50달러의 탄소배출세 부과와 사업체 전기료 20% 인상안을 무기명 투표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본지 3월 18일자 A-6면>
이 인상안이 LA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4월1일부터 이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4월에 당장 킬로와트(Kw)당 0.8센트를 일차적으로 인상한 후 7월과 10월에 또 다시 킬로와트당 0.8센트를 추가한다. 또 내년 1월에 킬로와트당 0.3센트를 추가로 부과해 일년동안 킬로와트당 7.79센트까지 순차적으로 전기료를 올릴 계획이다. 따라서 모든 인상절차가 완료되면 DWP 고객의 60%에 해당하는 '티어1' 가구는 2.50달러 정도 인상된 요금 청구서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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