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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한인 일가족 참변 고속도는 사고 다발지역

봄방학을 맞아 오클라호마 주 친척집 방문에 나섰던 한인 가족이 역주행 교통사고〈본지 16일자 A-1면>로 목숨을 잃은 캔자스주 섬머 카운티 턴파이크 고속도로는 평소 사고 다발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를 수사중인 캔자스고속도로순찰대(KHP)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이 고속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4명이 숨졌다. 한달 사이 채경연(39)씨 딸 최유나(17)양 아들 최서원(9)군 그리고 역주행한 상대 차량 운전자 윌리엄 데이비스(27)를 포함해 총 8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이에 따라 턴파이크 고속도로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50년 이상 된 이 고속도로의 설계 디자인을 전면 재검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쌍둥이 자매 최하나(17)양은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양은 등과 목 부분에 여러차례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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