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인더스트리 NFL 스타디움 건설, 지역경제에 일자리 '단비'
공사 완공때까지 1만2000여명 필요
이 스타디움 건설을 주도하는 부동산 억만장자인 에드 로스키의 머제스틱 리얼티 그룹 측은 지난 1월말에 퍼시픽팜스리조트센터에서 '조 잡스 엑스포(Joe Jobs Expo)'를 온라인 직업 교역회사인 조 바터사(JoeBarter.com)와 공동으로 개최 일감을 찾는 4000여명이 참가하여 관심을 보였다.
57Fwy와 60Fwy 코너에 세워질 이 스타디움 건설은 수억달러의 공사비용을 예상하는 대규모 공사로 완공 시까지 1만2000여명의 건설 기술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개인 기술자부터 대규모 건설용역회사까지 일감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까지 하고 있다.
하시엔다하이츠에 거주하는 빅터 몬타노 씨는 잡 엑스포에 참가하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일감이 없어 걱정하던 차에 반가운 희소식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업계에 좋은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설 수주 건으로 '클락'이나 '사스코 같은 굴지의 대형 건설 용역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됐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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