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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관련없다" 펜타곤 총격 사건

4일 국방부 청사(펜타곤) 입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 경비원들과의 총격전으로 인해 사망한 범인은 테러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범인은 가주에 사는 존 패트릭 버델(36)로 아직 구체적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본지 5일자 A-1면>

국방부 담당 경찰 책임자 리처드 키빌은 기자회견에서 "국내외의 테러리즘과 이번 사건이 연계됐다는 조짐은 없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국방부 청사의 모든 출입구와 펜타곤 지하철 역이 폐쇄됐으며 전동차는 펜타곤 역에 정차하지 않은채 운행돼 출퇴근 혼잡이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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