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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쏘나타 자발적 리콜 실시

현대자동차가 신형(YF) 쏘나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앞문 잠금장치의 결함이 발견돼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된 4만7300여대의 2011년형 쏘나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결함은 신형 쏘나타의 앞문을 열고 내리면서 승객이 손잡이를 잡아당길 때 잠금장치가 함께 눌리면서 문을 닫아도 제대로 닫히지 않는 현상이다. 현대차는 미국 딜러들이 시승 점검을 벌이다가 결함을 발견했고 현재까지 해당 결함과 관련 사고나 인명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시장의 경우 2월 16일까지 생산돼 고객에게 팔린 1300여대가 해당된다. 2월 초 이후 팔린 차량의 대부분이다.



현대차 김철환 부장은 “전 차량이 아닌 일부 차량에서만 문제가 발견됐으며 현재 결함문제를 고치기 위한 새 부품이 딜러에 공급된 상태”라며 “판매도 중단 하루만에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해당 모델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조만간 회사에서 리콜과 관련한 통지를 할 예정으로 안내에 따라 딜러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연방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이번 주 중에 통보하고 리콜은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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