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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 올림픽 '핫 커플' 탄생···피겨 라이사첵과 체조 류킨

메달 합계만 6개…금도 2개

올림픽 최고의 '핫'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8일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에반 라이사첵(24.미국)과 체조스타 나스티아 류킨(20)이 그 주인공들.

류킨은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 많은 인기를 모았다. 라이사첵과 류킨 커플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사이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2008년 가을 NBC 프로그램인 '스케이팅 & 체조 스펙타큘러' 이벤트를 통해 처음 만난 뒤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라이사첵은 밴쿠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1988년 브라이언 보이타노 이후 2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류킨도 직접 관전하며 열렬히 응원했다.

라이사첵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류킨은 '트위터'를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트위터에 류킨은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환상적인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하세요" 라며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 커플은 도합 6개의 메달을 수상했고 이 가운데 2개가 금메달이다.

류킨은 "그의 꿈이 이뤄져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가 같은 종목에서 뛰지는 않지만 올림픽에 참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사첵이 올림픽 스타와 열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는 미녀 피겨스케이터 타니스 벨빈과도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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