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은퇴하나? "27살은 쇼트트랙 노장" 사업가 변신 포부 밝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메달 7개 획득으로 미국 쇼트트랙의 영웅으로 부상한 아폴로 안톤 오노(28.사진)가 조만간 사업가로 변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끈다. 오노가 사업진출과 함께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오노는 22일 트위터로 브루스라는 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최근에 인터넷 홈페이지 '8존(8zone.com)'으로 영양제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며 "올림픽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겠다"고 썼다.
브루스는 이에 "어떤 종류의 비타민과 영양제를 취급하고 있느냐?"고 묻는 등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오노가 언급한 '8존' 영양제 사업은 홈페이지 구축이 상당 부분 완성됐을 정도로 진척된 상태다. 사이트에 따르면 '8존'은 오프라인에 매장을 두지 않은 온라인 전용 사업체다. 판매할 영양제는 섭취 목적에 맞게 레드 화이트 블루 세 가지 존으로 나눠 판매준비도 마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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