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알링턴 도요타 딜러 스티브 헴머 서비스 디렉터
“고객 불편 최소화에 중점”
팰러타인의 알링턴도요타에서 근무하는 스티브 헴머(사진) 서비스 디렉터는 고객
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헴머 디렉터는 “리콜 조치가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딜러에서는 확보된 고객 연락처를 통해 관련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헴머 디렉터는 이어 “리콜 대상인 230만대 차량 가운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50만대를 수리했다. 알링턴도요타의 경우 일주일에 수백대의 차량을 처리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을 할 경우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일부터 관련 부품이 처음 받기 시작했는데 어떤 때는 물량이 모자랄 때도 있었다. 매트 리콜의 경우 최대 3시간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링턴도요타는 이번 리콜조치를 위해서 서비스맨들이 모두 훈련을 받아 차질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헴머 디렉터는 “다행히도 아직까지 딜러를 통해 급발진과 관련한 소식을 접한 적은 없다. 나도 도요타를 운전하고 있고 리콜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수리를 못했다. 고객들의 수리가 끝나면 조만간 수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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