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라본지 시의원 LA한인회에 한인타운 최종 구역안 제시
동서 버몬트~웨스턴, 남북 올림픽~베벌리
탐 라본지 시의원은 17일 동서로는 버몬트와 웨스턴 남북으로는 베벌리와 올림픽이 포함된 최종 구역안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특히 동서로는 옥스포드와 웨스턴 남북으로는 베벌리와 멜로즈가 경계선인 구역도 포함됐다.
이번 최종 구역안은 기존의 한인타운 구역설정 소위원회가 제안했던 구역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이다.
지난 2008년 12월 한인타운 구역 내 리틀 방글라데시 타운조성 문제로 불거진 한인타운 구역설정 건에 대해 그동안 탐 라본지 시의원과 9인의 한인타운 구역설정 소위원회는 여러 차례 회의를 실시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한인들의 서명운동은 물론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회의 등도 이어져 왔다.
한편 이번 탐 라본지 시의원의 최종 구역안을 놓고 한인커뮤니티 단체장 및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청회가 오는 22일 오후4시 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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