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활의 실제] 한인유학생의 여가시간 활용
신종흔 박사/MD 공립고교 교사 대학진학 카운슬러
먼저, 평일 학교에 다녀오고 나서 숙제나 과제물을 마친 다음 생기는 여가시간 동안에는 한인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인터넷이나 컴퓨터게임 혹은 친구와의 전화통화를 조금씩 하면서 하루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만일,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Gym이나 공원 같은 곳에 가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다음으로, 주말이 되어 금요일 오후부터 여가시간이 생기는 경우 친구들과 만나서 영화를 본다든지, shopping mall에 가서 같이 쇼핑을 한다든지, 아니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여가시간활용이 된다. 물론, 이같은 활동은 반드시 학교의 과제물을 충분히 마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안배한 이후에 즐기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신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교회나 성당 아니면 사찰에 가서 그곳 학생부 모임에 나가서 신앙생활도 하고 또 친구들과의 사교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봄방학이나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든지 아니면 중.고등학생들의 경우는 나중에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으로의 캠퍼스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은 여가시간활용이 된다. 특히, 타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경우는 부모님들과 함께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들을 이 기간 동안 방문해서 캠퍼스도 돌아보고 또 대학에서 제공하는 information session에 참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끝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는 모자라는 학교공부를 보충하거나, SAT시험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각종 Internship Program 혹은 단기 Mission Trip이나 여러가지 형태의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대단히 좋은 여가시간활용이 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그곳의 부모, 친척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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