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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또 눈…두차례 '눈폭탄' 빠르게 정상 찾아가

사상초유의 폭설로 비상휴무에 들어갔던 워싱턴 D.C. 일원 연방정부가 닷새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12일 2시간 늦은 출근을 통해 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 주말 폭설이후 꼭 5일째다. 연방정부가 문을 여는 것과 함께 운행을 중단했던 지하철과 버스노선도 점차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

지하철 당국은 86개 역 가운데 6개 역은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아 아직 폐쇄하고 있지만 메트로 버스는 300개 이상 노선에서 600대 이상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초.중.고교는 제설작업이 지연되면서 대통령의 날인 다음주 월요일(15일)까지 휴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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