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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휴교, 수업일수 보충은? 워싱턴일원 학교 비상

워싱턴 일원 공립학교들이 폭설때문에 이번주 내내 휴교를 하면서 생긴 부족한 수업일수를 보충하기 위한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학교 당국은 주 평가시험에 대한 부담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낙제학생방지법(NCLB)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경우 SOL, 메릴랜드의 경우 MSA 등 주평가시험에서 일정한 향상을 보여야만 한다.

이에 따라 페어팩스 카운티를 비롯 폴스처치, 매나사스 공립학교들은 아예 프레지던츠 데이 연휴에 수업을 할 계획이다. 알렌산드리아 학교 당국은 수업시간을 연장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머튼 셔먼 교육감은 학부모들에 편지를 보내 봄방학이나 여름방학을 줄이거나 공휴일을 사용하는 대신 매일 학교 수업시간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한편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교육부는 이번주 평가시험 날짜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등 일부 공립학교들은 주 평가시험을 가능한 늦게 수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AP시험의 경우 바뀔 여지는 거의 희박해 보인다.

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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