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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발렌타인스데이 특집-보석] 프로포즈용 다이아 반지 구비

맨해튼 장미보석, 고급화·차별화 제품으로 인기

맨해튼 47스트릿 다이아몬드거리에 있는 장미보석이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프로포즈용 다이아몬드 반지 제품을 구비하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밸런타인스데이에 프로포즈를 계획하는 커플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1~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김영수 사장은 “밸런타인스데이가 다가오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구입하는 고객층이 많아진다”며 “고객층에 따라 선호하는 크기도 다르지만 최근에는 1.5캐럿을 넘어 2캐럿까지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아몬드거리에서 20여년간 영업해 온 장미보석은 유명 디자이너가 세공한 금·다이아몬드·진주·사파이어 등 각종 보석을 판매한다.



다이아몬드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컷의 완성도는 장미보석의 자랑이다. 김 사장은 “완벽하게 컷이 된 제품은 뒷면에 하트 모양의 특별한 형상이 나타난다”며 “타 업소와의 차별화를 위해 완성도 높은 제품만을 구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장미보석은 뉴욕다이아몬드딜러스클럽(DDC)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고객의 예산과 취향에 맞춰 최고의 제품을 추천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결혼 예물 전문 상담가로 활동하는 김 사장의 부인 엘리자베스 김씨는 “1만달러 예산이라도 반지의 다이아몬드에 무게를 두느냐 귀고리나 목걸이 등을 화려하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고객이 신경쓰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상담해 만족도를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서비스 정신이 유대계가 95% 차지하고 있는 맨해튼 다이아몬드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212-302-5000.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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