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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성경은 오류로 가득한가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은 성경을 믿지 않기 위한 하나의 구실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는 성경을 읽지 않았거나, 실제로 그것이 모순인지 아닌지를 세밀하게 분석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성경에서 명백한 모순으로 보이는 구절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부류에 속한다. 첫째, 모순이 아니거나(false contradictions) 둘째, 잘못된 번역(mistranslations)이거나 셋째, 세속적 과학에 근거한 소위 과학적 오류(scientific errors)에 속한다.

우선 모순이 아닌 경우를 살펴보자. 성경은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므로 저자는 한 분, 하나님이시다. 구절이 서로 모순을 보인다면 (전도서 7:29과 시편 51:5절) 우리의 해석(our interpretation)에 오류가 있음에 틀림없다.

또한 잘못된 번역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성경을 공격하는 사람들 중에는 번역작업 동안에 생겨난 일들을 왕왕 문제 삼는다. 이런 문제 대부분은 성경 원문인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를 직접 찾아 보거나 그 언어를 다룰 수 있는 분에게 문의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예로 레위기의 박쥐(bats)를 새(birds)로 기술한 경우를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 오류의 경우이다. 성경 비판가들은 세속적 과학자들의 생각을 근거해서 성경을 공격하고 있다. 예로 레위기 11장 20절을 들어보자. 모세가 곤충의 다리를 4개로(곤충의 다리는 6개다)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전체 발의 수를 가리키기보다는 생물체의 걸어가는 행동과 관련되어 있다.

메뚜기 같은 곤충들은 정말로 네 발을 가지고 기어(creep) 다니고 또 다른 두 발(뛰는 다리)로는 도약(leap)을 한다. 모세는 바로(이집트 파라오)의 궁전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인물이다. 그가 어떤 단어를 선택했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류로 보여지는 성경 구절들을 해결하는 데에 동일한 방법들이 적용되어질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즉각적인 설명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라는 믿음 위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그리고 좀 더 배우고 살펴봐야만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무지(ignorance)와 교만을 청소해 내기만 한다면, 모든 경우에서 논리적인 설명이 존재한다. 하나님이 오류를 범하셨다는 생각은 가능성이 없는 생각이다.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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