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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주 발전소 폭발사고…5명 숨지고 최소 12명 부상

커네티컷주 미들타운의 한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7일 오전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5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커네티컷강 인근에 있는 발전소 ‘클린(Kleen) 에너지 시스템’의 건설현장에서 설비 시험가동 중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으며 수십 대의 구급차와 헬기가 현장으로 급히 출동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폭발 사고는 가스를 원료로 하는 발전시설에 연결된 가스관에서 갑자기 화염이 솟으며 발생했다.

알 산토스테파토 시장은 사고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2명이 부상한 것을 알고 있으며, 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발 사고 당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 수가 정확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습 과정에서 늘어날 전망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 중 일부는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매몰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에 대한 수색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클린에너지 발전소는 620메가와트급 화력 발전소로 지난 2008년 2월 착공돼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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