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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FAFSA) 온라인 신청' 간소화…내달 2일 마감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신청(FAFSA.www.fafsa.ed.gov)이 마감일까지 한 달을 채 남겨두지 않고 있다.

FAFSA 마감은 6월30일이지만 가주 학생들은 주정부 학자금 무상 지원 프로그램인 캘그랜트(Cal Grant)를 함께 보조받기 위해 모든 신청서를 캘그랜트 신청 마감일(3월2일)에 맞춰 미리 접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FAFSA 신청은 예년보다 접수 절차가 한층 쉬워졌다.

올해부터 소득 관련 문항이 줄어드는 등 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던 절차가 상당 부분 간소화됐다. FAFSA 신청과 관련된 궁금증들을 연방 교육부측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올해 FAFSA에서 달라진 것은.

"온라인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22문항이 삭제됐다. 백분율로 따지면 전보다 28%나 줄었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것은 '스킵 로직'(Skip logic)이라는 신기술이다. 자신에게 해당하지 않는 질문들을 걸러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뛰어넘어갈 수 있다. 이 기술로 인해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1시간 내 모든 작성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웹사이트가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편리해진 것도 달라진 점이다."

-국세청(IRS) 세금납부 기록을 동시 열람하는 기능에 대해 말이 많은데.

"좀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FAFSA에서 다뤄지는 정보 중 상당수가 세금 납부기록과 관련돼 있다. 세금납부 기록과 FAFSA 정보를 단일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일부 자격을 갖춘 신청자들은 IRS의 세금납부 기록의 그대로 FAFSA 온라인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이 성공할 경우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약 관련 전과를 묻는 문항이 삭제됐다. 마약 경범 전과가 있는 학생들은 여전히 연방 학자금을 신청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학자금을 받고 있지 않을 때 생긴 마약 전과는 상관이 없다.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학자금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마약 관련 유죄 평결을 받았다면 더이상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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