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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정치포럼…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 "문화사업·차세대 교육 강화할 것"

동포사회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재외동포재단의 권영건 이사장(사진)이 3일 LA를 방문했다. 중앙일보.중앙방송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남문기)가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파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하는 참정권 통과 1주년 기념 정치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권영건 이사장은 2008년 8월부터 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국립 안동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자 출신이다. 권 이사장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실무부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우선 재단을 소개한다면.

"지난 1997년 3월 재외동포재단법이 공포되면서 같은해 10월에 설립됐다. 설립목적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에서 그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소감은.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을 부여토록 결정한 재외선거제도 법안 개정 1주년을 계기로 한국 정부와 국회의 재외동포정책을 진단하는 포럼에서 재단 사업을 세부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최근 한국정부의 동포사회 지원 동향은.

"지난 1월 19일에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11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당시 회의에서는 2010년도 재외동포 지원사업 추진방향 재외동포 통합네트워크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이 논의되었으며 각 부처의 동포 관련 사업 조정에 대한 확인도 있었다."

-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는 특히 한인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양을 위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사업과 차세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모국과 동포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포럼에서 발표하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포럼에 대한 기대는.

"본국과 미주한인사회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민주당 김영진 의원 그리고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데이비드 강 USC 한국학연구소장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나서 기대가 크다. 재외동포정책의 비전을 모색하는 토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포럼문의: (213)368-2511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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