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개 대학 세계 명문 될 것" 예일대 총장 "25년 내 아이비리그와 경쟁"
리처드 레빈 예일대 총장이 머지않아 중국의 7개 대학이 세계적 명문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견했다.그는 3일 영국 고등교육원구원(HEPI) 초청으로 영국왕립학회에서 '아시아 대학의 부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7개 대학은 베이징.칭화.후단.난징.저장 대학과 상하이.시안 자오퉁 대학이다. 레빈 총장은 강연 전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25년 내에 베이징.칭화대는 세계 10위권에 들어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PI의 홈페이지(www.hepi.ac.uk)에 올라 있는 강연록에 따르면 레빈 총장은 "중국은 1998년부터 세계 일류대를 보유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를 실현할 의지와 자원이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대학의 성장 동력으로 국내총생산(DGP)의 2.5%에 달하는 기초학문 연구 재원.미국 등 해외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의 귀환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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