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러셀 이의 주식 투자] 2010 전망 (3) 산업 부문별 증시

러셀 이/웰스파고증권 투자관리 수석부사장

지난 2주에 걸쳐 새해 경제와 증시 전체 전망에서 언급한대로 지표상의 경기 회복과 기업들의 수익률 향상으로 기본적으론 회복과 성장 장세를 예상으로 한 산업 부분별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

기고를 통해 여러차례 언급한대로 투기가 아닌 투자는 분산 투자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기대되는 산업분야에 전부 투자하고 기대되지 않는 분야에 전혀 투자하지 않는 흑백 논리의 투자가 아니다. 기대가 되는 분야에 증시 대비 높은 투자 비중을 유지하고 그렇지 않은 분야에는 낮은 투자 비중은 유지하는 균형의 투자가 필요하다.

(1) 높은 투자 비중 산업 분야

경제 전망에서 언급한대로 이번의 경기 회복은 기업과 정부 주도의 경기 회복임으로 기간 산업제 분야의 (Industrials: 기계 운송 건설 중화학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러한 경기 회복은 원자재의 꾸준한 수요 증가 또한 불러와 동분야의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



(2) 동일 투자 비중 산업 분야

경기에 민감한 소비 분야는 (소매 관광 외식등) 경기 회복 및 성장과 함께 일반적으로 높은 투자 비중을 유지할수 있겠으나 현재의 높은 실업률과 일반인들의 최대 자산인 주택 가치의 하락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당분간 절제있는 소비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과거의 경기 회복과 같은 주가 상승세는 기대되지 않는다.

또한 기업 주도형 경기 회복으로 인한 기업 사용 테크놀로지 관련 제품 수요 증가 및 높은 현금 보유량으로 테크놀로지 분야도 여전히 상당한 상승의 여력이 있으나 타 분야 대비 크게 상승한 주가의 영향으로 당분간은 시장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도 조정에 바람직 할듯 싶다.

재정 분야도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상당히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보일것이며 특히 오바마 행정부의 지속적인 월가에 대한 제재와 마찰은 동분야의 주가 등락을 더욱 심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 비중 정도의 투자가 일반 투자자들이 감당할수 있는 위험도라고 본다.

(3) 낮은 투자 비중 산업 분야

회복과 성장을 기대함으로 전통적인 방어주 성격을 지난 헬스케어나 생필품 및 공공 서비스 (Utility) 분야는 시장 비중 대비 낮은 비중을 유지하돼 동분야의 높은 이익 배당금 지급율 및 증시 하락시 방어주로 몰리는 투자 자금의 흐름등을 고려할때 투자 포트폴리오에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완전히 무시하여서는 안되는 분야들이다.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투자 원론" 에 대한 무료 세미나가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애독자 께서는 사전 예약 바랍니다.

▷문의:(310)265-5467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