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소비자 판매세 환급안' 추진···애너하임시, 2만달러 이상 구입때 적용
애너하임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만달러 이상 제품 구입시 소비자에게 판매세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커트 프링글 시장은 지난 2일 시의회 오찬모임에서 "소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판매세 수입 또한 줄고 있다"며 "2만달러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자동차 고급가구 등을 취급하는 업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판매세 환급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조만간 열릴 시의회에서 환급안이 통과되면 이 제도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2만달러 이상 제품 구입액의 0.5%를 돌려받게 된다. 2만달러 자동차를 구입하면 100달러를 돌려받는 식이다. 또 개인 또는 업체간 거래 규모가 10만달러면 500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프링글 시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다른 시 주민들도 애너하임을 찾아 소비를 하게 될 것"이라며 "소매업소와 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