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도 '리콜'확대
혼다의 리콜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혼다차 인도 법인인 혼다 시엘 자동차는 창문 스위치 결함이 드러난 2007년산 제 2세대 시티 모델 8500여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혼다 시엘은 성명에서 그러나 현재 시판 중인 3세대 시티 모델은 이번 리콜에 영향받지 않으며 따라서 부품 교체가 없다고 덧붙였다.
혼다는 앞서 미국내 14만대를 포함해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및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등지에서 팔린 피트 재즈 시티 모델 총 64만6000대를 리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남아공에서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살배기 여아가 사망했으며 미국에서도 동일한 결함으로 2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건의 차량화재가 확인됐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도요타가 가속 페달 문제로 인해 최근 잇따라 760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대해 리콜에 나선 데 이어 혼다도 전 세계적으로 자사 제품을 리콜하면서 품질에 대한 신뢰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