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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남대현씨 유죄 확정' 외

남대현씨 '유죄' 확정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의 단초를 제공했던 한국 도피사범 남대현(영어명 데이비드.32)씨의 유죄가 확정됐다.

필라델피아 법원 배심원단은 29일 오후 평결 작업을 시작한 지 2시간여만에 2급 살인 혐의를 적용 남 씨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 남 씨의 본재판이 시작된 지〈본지 1월27일자 A-3면> 불과 이틀만이다.

이날 평결로 남 씨는 선고공판에서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지게 됐다.

남 씨는 19세이던 지난 96년 8월16일 필라델피아 한 주택에서 앤서니 슈로더(당시 77세)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다. 남 씨는 1997년 체포됐으나 보석금 100만달러를 내고 풀려난 뒤 98년 한국으로 도주했었다.

정구현 기자
로스쿨 한인학생 10년형


전도유망했던 아이비리그 로스쿨 한인 학생이 최대 10년형을 선고 받았다.

필라델피아 법원의 로즈 데피노-나스타시 판사는 지난 23일 펜실베니아 대학교(UPenn) 로스쿨에 재학중이던 한인 조셉 조(34)씨에게 살인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 5~10년형을 선고했다.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펜 로스쿨에 입학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조씨는 지난 2007년 1월31일 자신의 이웃집에 살던 드렉셀대학교 재학생 집에 찾아가 문을 향해 총 여러발을 발사했다. 조씨는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

박상우 기자
융자사기 한인 징역 5년


융자 사기 혐의로 메릴랜드주 검찰에 적발 기소됐던 40대 한인 융자 업자에게 징역 5년에 수감보호관찰 18개월형이 선고됐다.

볼티모어 순회법원은 28일 1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채 사기 혐의로 기소된 데이비드 영 박(David Young Park 43)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형과 피해자들에게 총 11만6556달러를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박씨는 엘리컷시티에서 캐피털시티 파이낸셜그룹(Capital City Financial Group)의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 6월 한 여성 고객의 상업용 콘도 구입을 도와주면서 고객 몰래 10만 달러 이상의 에쿼티를 자신의 에스크로 계좌로 옮겨 사용한 혐의를 받아 왔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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