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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온 한국 국회의원들, FTA·참정권 문제 동포 목소리 청취

워싱턴 한인 지도자들과 한국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미관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한미경제연구소(KEI)는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한미관계 세미나 참석차 방미한 김춘진, 손범규, 이성헌, 김기현 등 9명의 한국 국회의원과 각계각층의 한인 지도자 2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인 지도자로는 김창준 전연방하원의원, 전신애 전 연방 노동부 차관보,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해롤드 변 워싱턴한인 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미 FTA, 재외동포 참정권 등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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