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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성공비결] 새해 재정관리 결심

엘렌 김/액사 컨설턴트

연초에 상담받으러 오는 분들이 꼭 하시는 말씀입니다. '새해부터는 재정살림을 알뜰히 해서 저축도 시작하고 제대로 된 재산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꼭 실천할수 있도록 지금부터 계획을 짜시기 바랍니다.

은행 체킹 투자계좌의 밸런스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투자 포트폴리오 배치가 생각나지 않거나 트러스트를 한지 꽤 오래 되었다면 재정관리의 재점검이 올 초에 해야할 과제 중 하나입니다. 다음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시작의 반입니다.

1. 소비 현황을 알수 있는 도표를 만들면 가정의 현금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가계부를 쓰려는 결심은 무리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고정 지출 파악만 해도 큰 성과입니다. 주요 고정지출 항목으로는 집 페이먼트 집보험 재산세 자동차 페이먼트 자동차 개스 생명 의료 자동차보험 전기 물 개스 등의 유틸리티 자녀교육 비용 케이블 전화이용비 식료품비 등이 해당됩니다.

그 외에 유동지출 항목으로는 외식비 여행비 취미비용 의복 화장품 등이 해당됩니다. 첫날 완성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비용을 지출할 때마다 기록할 수 있도록 책상위에 붙여 두고 업데이트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거래하는 재정 금융회사에 지출 내역서(Expenses Sheet form)이 있다면 요청해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제일 힘든 과정인 소비 파악을 끝내면 수입과 지출의 결산을 해서 매달 가능한 저축 액수를 계산해 낼 수 있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마이너스나 제로 숫자가 나온다 해도 유동지출 중에 줄일 수 있는 것을 실천해서 저축을 조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을 올해의 결심으로 정하면 됩니다.

2. 자산 현황을 한 눈에 볼수 있게 도표를 만들어 둡니다. 두가지로 분류해 정리해 보는 데 부동산과 현금자산으로 구분하면 좋습니다. 분기마다 아니면 1년에 두번씩 업데이트를 하다보면 자산이 늘어나는 걸 보는 재미가 붙어 나도 모르게 저축심리가 불붙는 경험을 해볼수 있습니다.

3. 현재 자산은 있는 데 유서나 리빙 트러스트가 없다면 새해에 전문가와 함께 상속계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린 경우 아이들을 양육해 주고 자산을 관리해줄 보호인을 지정해 두지 않았다면 사망시 법원이 정하는 보호인이 자녀를 대표해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 데 본인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자녀의 미래가 불분명해 질수 도 있습니다.

또 영주권자의 경우도 올해 트러스트를 꼭 만들어서 상속세 절감의 혜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4. 나이가 적으면 적어서 좋고 많다해도 조금이라도 해두는 것이 유리한 것이 IRA SEP Profit Sharing Plan 등의 은퇴계좌입니다. 세금 혜택을 누리면서 즉 IRS로 보낼 돈으로 펜션플랜에 저축하는 스마트 전략입니다.

5. 보험플랜들의 정기 점검을 해 볼 때입니다. 그동안 자녀의 탄생 새 주택 구입 수입과 융자금의 변화등을 고려하여 생명보험 의료 보험 재산보호보험 등을 추가로 가입 증액할 필요가 있는 지 또는 베네피셔리 지정에 빠진 자녀는 없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문의: (213) 25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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