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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홀인원 조작' 관련 상임고문 2명 사퇴

LA평통(회장 이서희) 상임고문 2명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홀인원 조작사건과 관련해 사퇴했다.

12일 이영송 차종환 상임고문은 LA평통 및 본국사무처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14기 평통은 첫 단추인 회장단 구성부터 문제점이 있었다"며 사임했다.

총 5명의 상임고문 중 이청광 씨는 지난 8월 이서희 회장에게 불만을 표시하며 이미 사퇴서를 제출했고 김광남씨는 홀인원 조작사건에 연루돼 직위해제된 상태라 사실상 평통의 상임고문단은 유명무실하게 됐다.

한편 LA평통은 회장단 사퇴를 주장했던 박상준 양학봉 이병임 이봉수 위원을 본국 사무처에 위원직 해촉건의를 결정하고 평통위원직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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