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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인 경제단체장 인터뷰-6] 남가주공인회계사협 조성범 회장

"한인들 세금혜택 더 받게 지원"

"지난 한해 어려웠던만큼 한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인회계사들의 역할입니다."

남가주공인회계사협회 조성범 (사진)회장은 올 한해 협회의 가장 큰 역할로 세금보고시 한인들의 세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꼽았다.

특히 작년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오바마 행정부가 내놓은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이 어느 때보다 많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받는 실업 수당 29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공제 항목으로 자동차 구입시 낸 판매세와 재난으로 인한 손실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 ▷대학생 학비 4년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고 ▷첫주택 구입자는 최대 80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등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많다.

이에 따라 회계협회는 오는 4월 세금보고까지 세미나 방송 등을 이용해 한인들에게 세금보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범 회장은 "오는 4월 세금보고까지는 협회를 비롯한 한인 CPA들이 매우 바쁠 것으로 보인다"며 "세금보고에 대한 정보와 함께 1월 은행 론오피서 대상 세미나 등 정해진 협회 행사를 잘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적으로 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2009년을 견디고 맞이한 2010년에는 한인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도록 협회가 나서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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