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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미 FTA 비준 촉구 '러시'

작년 가든그로브 결의안 채택이어
부에나파크·어바인 시의회도 추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 FTA.이하 FTA) 비준 지지결의안 채택 러시가 일 전망이다.

지난 해 11월10일 가든그로브시가 OC도시들 가운데 최초로 FTA 비준 지지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부에나파크와 어바인 시의회에서도 조만간 지지결의안을 통과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오늘(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평통 OC.SD협의회(회장 안영대.이하 평통)가 제출한 FTA 비준 지지결의안을 심의한다.

그 동안 시의원들과 개별적으로도 접촉 결의안 통과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펴 온 평통측은 이변이 없는 한 결의안이 통과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평통 경제통상위원회 박동우 위원은 "그 동안 차윤성 풀러턴시 커미셔너 영 김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등 부에나파크 시의원들과 친분이 있는 여러 한인들이 시의원들을 만나 FTA 비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왔다"면서 "일단 안건으로 다뤄질 경우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봐야 하지만 되도록 많은 한인들이 시의회에 참석해 힘을 보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6일엔 어바인 시의회가 FTA 비준결의안 심의에 나선다.

강석희 시장과 최석호 시의원은 이번 주 내로 회동을 갖고 결의안 초안을 함께 작성한 뒤 이를 시의회에 발의할 예정이다.

한편 평통 경제통상위원회측은 풀러턴 시의회 오렌지카운티 정부에도 FTA 비준 지지결의안을 제출하기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평통 안영대 회장은 "FTA는 한미 양국은 물론 가주 오렌지카운티에도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가 FTA 비준 지지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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