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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달러 세금 크레딧 부활···가주 정부, 신규주택구입자에 제공

지난해 가주정부가 신규주택 구입자에게 제공했다 예산 소진으로 중단했던 1만달러의 세금 크레딧이 재개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지난 6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가 밝힌 2010년 아젠다에 2009년 시행했던 신규주택 구입에 대한 세금 크레딧 프로그램이 다시 포함됐다고 7일 보도했다.

가주 정부가 가주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년 초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첫주택구입자에게 제공하는 8000달러의 세금 크레딧과는 별도로 가주에서 새 집을 구입하는 주택구입자에게 최대 1만달러까지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주 프랜차이즈 택스보드(FTB)가 가주에서 신규 주택 에스크로를 마친 주택 구입자들에게 1만달러 또는 구입 금액의 5% 중 적은 금액의 세금 크레딧을 제공한 것.



따라서 지난해 가주에서 새 집을 구입한 첫주택구입자는 연방정부의 세금 크레딧 8000달러와 함께 가주정부의 신규주택 세금 크레딧 1만달러까지 최대 1만8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었다.

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금 크레딧을 받은 주택 구입자는 최소 2년 이상 주택에서 직접 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예산이 1억달러로 한정돼 7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며 마감됐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부활시켜 주택경기 활성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예산 규모는 발표하지 않았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외에도 ▷5억달러 규모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기술 기업에 대한 판매세 크레딧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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