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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전문가 기고-건강] 겨울철 질병과 예방법 (1)

샌디 추이/추이스 한방병원장

겨울철이 되면 일교차와 기후변화가 심해 감기 심혈관 질환 피부병 간질환 등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질병들은 평소에 조금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이런 질병으로 생명까지 잃는 사람들도 있다.

감기나 독감은 겨울철 제일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노약자의 경우 페렴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방: 평소의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음식을 담백하게 먹고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을 많이 먹는것이 좋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하며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심혈관 질병>



겨울철 새벽에 풍을 맞았다는 분들이 특히 더 많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며 혈액순환장애가 생겨 심장에 부담을 주고 또 혈액순환장애로 심장의 산소공급이 적어지기에 고혈압 심장병 뇌출혈 뇌경색등 질병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질병들은 생명의 위험이 따르고 또 심각한 신체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에 특히 조심하여 예방해야 한다.

▷예방: 노인들은 평소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쉽게 흥분하는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고 변비를 없애야 하며 혈압을 보다 정상치에 도달하게 해야한다. 흡연이나 음주를 피해야 한다.

〈간질환>

기온이 내려가면 고기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 맵고 짠 음식을 먹는데 이런 음식들은 간에 손상을 주게된다. 간이 손상을 입으면 온 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없어 홍삼이나 보약을 먹는다 해도 여전히 온 몸이 나른하고 배에 가스가 차게된다. 이 때는 간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심하면 급성 황달성 간염에 걸릴 수도 있고 생명에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

▷예방: 지방질을 적게먹고 술담배를 적게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간질환은 보통 쉽게 소화되는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만 취해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코피>

겨울철에는 코피가 자주 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는 찬 기온으로 인해 코안의 점막이 약해져 쉽게 모세혈관이 파열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스피린이나 고혈압 약을 드시는 분들은 대량 출혈의 경우도 있어 위험하다.

▷예방: 평소에 코안의 점막이 충분한 습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코 약을 뿌리는게 중요하다.

〈우울증>

겨울철에는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사춘기나 갱년기 사람들은 겨울철이 되면 자신도 모르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해지고 슬퍼지기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모든게 귀찮아지게 된다.

또 의욕이 없어지고 심지어 생을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잠을 자도 꿈이많고 악몽을 꾸기도하며 아무리 많이 자도 항상 수면이 부족하다.

▷예방: 평소에 일광욕을 많이하고 야외활동을 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요가나 태극권 같은 운동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문의: (714)870-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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