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 [10대 뉴스-5] 전국 최대 '그레이트 파크' 착공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OC 그레이트 파크'가 지난 9월 대대적인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공원 설립이 최종 결정됐지만 7년여 가까이 디자인과 입주 시설 확정이 늦춰져 OC 주민들의 걱정을 사 온 그레이트 파크는 9월 착공식을 통해 이같은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르나'가 개발을 맡고 있는 그레이트 파크는 뉴욕 센트럴 파크 면적의 1.6배 크기로 조성되며 공원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길이만 3마일에 달한다.

공사엔 6100만달러가 투입되며 그레이트 파크 위원회측은 향후 수 년에 걸쳐 100에이커에 달하는 규모의 커뮤니티 농장과 스포츠파크를 우선 완공할 계획이다. 또 20에이커 규모의 호수와 다문화센터가 들어 설 컬처럴 테라스 식물원 대형 공연시설 조성을 위한 정지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한번에 최대 25명까지 탈 수 있는 오렌지색 열기구가 공원의 상징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그레이트 파크에는 향후 ▷축구장 20개 ▷야구장 12개 ▷생태 공원 ▷인공호수 ▷캠핑장 ▷천연계곡 ▷태양열 농장 ▷야외극장 ▷커뮤니티 센터 ▷문화유산 및 항공 박물관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레이트 파크는 최근 르나사가 인근지역 개발을 위해 설립한 회사 '파이브 포인트'의 에밀 하다드 회장이 공원내 한국대학 분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다시 한 번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승윤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