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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카메라 처음 설치, 한인타운 거미줄 감시"

블레이크 서장 인터뷰

개장 1주년 올림픽 경찰서
예산 60만달러 확보경찰도 추가 배치


LA한인타운 관할지서 올림픽경찰서가 2010년 한층 더 '튼튼'해진다.

타운내 최첨단 감시카메라를 통한 '거미줄 감시망'을 구축하고 순찰 경관도 증원한다. 소프트웨어(기술)와 하드웨어(인력)가 모두 개선되는 셈이다.

이는 내년 1월4일 개장 1주년을 앞두고 매튜 블레이크 올림픽경찰서장과의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블레이크 서장은 "내년내 윌셔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타운내 가로등이나 건물 외벽 전신주 등 에 15~20대의 방범 카메라가 설치된다"며 "관련 예산 60만달러를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타운내 각 업소의 기존 감시카메라들과 경찰서 감시시스템과의 연계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타운내 방범 카메라 설치는 이미 지난해 LA시의회 산하 자문위원회인 윌셔센터사업개발협회(WCBIC)가 발표한 바〈본지 2008년 12월5일 A-1면> 있지만 당시 보다 예산이 2배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시스템은 질적 양적으로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타운내 교통위반 티켓 발부용이 아닌 방범 카메라 시스템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발빠른 현장 대처는 물론 범죄율 감소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블레이크 서장은 각 경찰서별로 5~10명씩 경관이 증원되는 LAPD 내부 인력 재배치 계획도 공개했다.

글.정구현 기자

사진.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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