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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커뮤니티도 거리명명 추진

11가~애덤스 사이 버몬트…올림픽경찰서 포함돼 논란

방글라데시에 이어 엘살바도르 커뮤니티도 LA한인타운에 자신들의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엘살바도르 커뮤니티는 LA올림픽 경찰서를 포함하는 11가부터 애덤스 불러바드 사이의 버몬트 애비뉴를 엘살바도르 거리로 지정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회 등 관계기관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관계자들은 '엘살바도르 거리'가 만들어질 경우 한인사회가 공을 들였던 올림픽 경찰서가 이 거리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A한인회는 이와 관련 오늘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엘살바도르 거리 지정 및 한인타운 구역설정 진행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지역이 포함된 피코 유니온 주민의회(의장 마크 이)도 다음달 4일 열리는 월례회의에서 이 안을 정식 안건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마크 이 의장은 이와 관련 "마크 데이비스 제48지구 가주 하원의원을 초청해 타운홀 형식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타운 구역설정 소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창엽 한인회 이사장은 엘살바도르 거리 지정 추진 문제와 관련 "LA는 다민족 사회인 만큼 서로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BC 중앙방송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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