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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개혁안 상원 통과 청신호

버락 오바마 대통령 주도의 의료보험 개혁안이 또 한번 큰 고비를 넘겼다. 이 안을 지지하는 상원의원 수가 법안 통과의 마지노선인 60명을 채운데 이어 20일 오후10시(LA시간)에 열린 '토론 종결' 표결이 60-40으로 통과됨으로써 크리스마스 이전 법안의 상원 통과가 유력해졌고 상.하원을 통과한 관련 법안들이 조율돼 최종적인 개혁법안이 도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민주당 상원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해온 벤 넬슨 의원은 19일 민주당 지도부가 제시한 수정안에 만족을 표하며 투표에서 찬성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넬슨 의원은 낙태수술 지원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당초 개혁법안에 반대했었다.

그러자 민주당 지도부와 백악관이 나서 넬슨 의원과 13시간이 넘는 협상을 벌여 연방기금의 낙태 지원 금지가 포함된 수정안에 합의했다. 넬슨 의원은 "지금 미국의 필요한 것"이라며 "수백만 미국인의 삶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ㆍ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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