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불황탈출 유명 프랜차이즈] 플레이 잇 어게인 스포츠(Play It Again Sports)

중고 스포츠용품 취급…불경기 일수록 강점

'플레이 잇 어게인 스포츠'(PIAS)는 중고 및 새로운 제품의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어린이들은 나무처럼 자라지만 부모의 돈줄은 나무처럼 자라지 않는다. 자녀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용품을 새것으로만 구입하려면 부모한테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잘 관리된 중고품을 구입할 수만 있다면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 역사

PIAS는 1983년 창업됐다. 몇년간의 영업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나서 1988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다. 지금은 미 전역에 300여 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이다.

PIAS는 의류나 장난감처럼 아이가 자라면서 사용하지않는 제품을 거래한다는 점에서 재활용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PIAS는 현재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갖고 있는 '윈마크'(Winmark)에 합병됐다. 윈마크는 원스 어 폰 어 차일드와 뮤직 고 라운드 등의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다. 본사는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에 있다.



▷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310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41개가 있으며 본사 직영점은 없다.

▷ 전망과 취급업무

재활용 비즈니스는 불황에 강하다. 경기가 좋을 때도 잘나가지만 주머니 사정이 나쁠수록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간다. PIAS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다양하다.

축구 야구 농구 풋볼 소프트 볼 아이스 하키 락크로스 등 기본적인 구기종목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근력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 기구와 스노우 보드를 비롯한 겨울 스포츠 용품에 골프클럽까지 갖춰놓고 있다.

PIAS의 주고객은 당연히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다. 특히 25살부터 49세까지의 여성들이 가장 큰 타겟 연령대다. 이들은 자녀의 나이가 미취학연령대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폭 넓게 퍼져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잘가나는 브랜드로는 켈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나이키 아디다스 이스턴 리복 등 여러 종류가 있다. PIAS는 전천후 사업체다. 불경기와 호경기를 함께 아우르는 비즈니스로 사업전망은 밝은 편이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는 2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로열티는 주간 매출의 5%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22만9100달러~42만5200달러가 소요된다. 투자비에는 업소 디자인 및 공사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렌트비 재료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스포츠 용품이나 일반 소매업종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업소 규모에 따라 16만달러~29만8000달러를 필요로 한다. 유동성 현금자산은 6만9000달러~12만8000달러가 있어야 한다.

▷ 교육

본사에서 2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로컬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오픈을 위한 특별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 기타

현재 프랜차이즈 오너의 20%는 두 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3~5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95%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업소 면적은 2800~3500스퀘어피트가 되어야 한다. 판매 물품은 새 제품이 75%를 차지하며 중고품은 25%다. 부모와 함께 업소를 찾는 청소년들의 연령대는 4살부터 16살까지가 주류를 이룬다.

▷ 연락처

605 Hwy. 109N. #400 Minneapolis MN 55441 전화:800-592-8049 www.playitagainsports.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