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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금융인 박동우씨 차관보급 백악관 장애위원 내정

금융인 박동우(영어명 조셉·57·사진)씨가 차관보급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으로 내정됐다.

백악관 공보실은 1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파머스앤머천트 은행 가든그로브 지점 박 부지점장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위원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측은 이날 박 부지점장을 비롯한 7명의 국가장애 정책위원과 위원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주요 고위행정직 내정자들을 발표했다.

박 내정자는 내년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차관보급인 국가장애 정책위원으로 취임하게 된다.

백악관 국가장애위는 15명으로 구성되며 장애인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을 행정부와 의회에 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국가장애정책위원은 임기가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강영우 박사가 지난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추천으로 임명돼 6년간 재직,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직책이다.

195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 난 박 내정자는 3살 때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팔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었다. 19세에 미국으로 가족이민 온 뒤 로스앤젤레스 고교, USC를 나왔으며 피닉스 대학원에서 비즈니스 행정학을 전공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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