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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 영문판 WP서도 관심···"한인사회 교류하고 싶다"

미주한인재단 취재 요청

미주한인재단 정세권 전국총회장과 이규원 한인사 영문판 번역위원장이 16일 워싱턴 포스트(WP) 신문사를 방문한 후 본지에 그 결과를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995년 당시에도 한인사 영문판 출간에 맞춰 이 소식을 전면에 할애해 대서특필한 바 있다. 당시를 기억하고 찾은 정 회장 일행은 14년전 해당 기자를 만나 최근 출간된 2009년판 영문판에 대해 소개했다. 하지만 이민자 커뮤니티 담당 기자는 바뀐 뒤였다.

워싱턴 포스트 누리스 아이젠맨(Nurith C. Aizenman) 기자는 이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취재 활동을 기사로 생산하고 있다. 다만 한인사회와는 그간 접촉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것. 아이젠맨 기자는 이날 한인사 영문판을 받아들고 책장을 넘기며 “내가 원했던 자료가 바로 이것”이라며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여성인 아이젠맨 기자는 ‘실제로 이것을 다 번역했느냐?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했다”고 이 번역위원장은 전했다.



정세권 회장은 “이번 영문판 출간 소식도 포스트지에 크게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주류 신문과 워싱턴 한인사회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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