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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제 회복세 타지역보다 빨라" 앤더슨 연구소 수석

"내년 LA의 경기 전망은 타지역에 비해 밝다."

경제 전망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UCLA 앤더슨 연구소의 제리 니켈스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캘리포니아 전체적으로는 타주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으나 LA지역은 경기회복세가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니켈스버그 박사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LA 지역은 정부기관 고용 인원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낮아 시정부 및 주정부의 재정적자에 따른 감원 여파가 적고 인구도 많아 경제활동이 활발한 편"이라며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교육 등의 업종이 내년 지역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자금이 내년에 집중적으로 집행되는 점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이다. 101번과 110번 프리웨이 교차지점 확장 공사 등 가주내 인프라 확충 공사가 일제히 예정되어 있다.



니켈스버그 박사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곧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주정부가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바꿀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점은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실업.저성장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가주 지역의 소매경기 회복은 2012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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