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브리핑] 우드브릿지 노바 수업 재개
지난 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노바 커뮤니티칼리지 우드브릿지 캠퍼스가 10일 수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학교에 돌아온 학생의 대부분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 재학생인 카일 카펜터는 “더이상 안전한 것은 없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이젠 학내에서 누군가에게 총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정말 너무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카펜터는 “앞으로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학교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생인 앰버 벨은 “이번엔 운좋게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학교 당국이 보안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혼란을 겪은 학생들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영·김다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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