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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총격 용의자는 성적 불만품은 학생

<속보> 노바 커뮤니티칼리지 우드브릿지 캠퍼스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성적에 불만을 품은 이 학교 재학생 제이슨 해밀턴(20사진)으로 밝혀졌다.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경찰은 해밀턴이 범행 하루 전날인 7일 캠퍼스 인근 ‘딕스 스포츠용품점’에서 고성능 소총을 구입했으며, 총을 두번 발사한 후 총알을 다시 재는 도중 문제가 발생해 더이상 총을 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9일 살인미수 및 무기소지 등의 혐의로 가석방없이 수감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해밀턴은 8일 오후 자신이 듣는 수업의 교실에 걸어들어가 교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사건 당시 교실엔 25명의 학생들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교실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사고로 캠퍼스는 9일 하루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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