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민족 천지인사상·홍익정신 알린다···세도나 '마고 지구공원' 오픈

공사 7년…16일 개원식
12미터 마고상 들어서

땅의 에너지가 강하게 분출되는 볼텍스(Vortex)로 유명해진 세계적인 관광지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한민족의 천지인사상과 홍익정신이 담긴 '마고(Mago) 지구공원'이 문을 연다.

세도나한인회(회장 임반야)는 8일 지난 7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마고 지구공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은 세도나 6에이커 부지에 건립되는 한국민속문화촌 프로젝트의 한 테마로 한국은 물론 한국의 정신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고는 신라시대 박제상의 부도지에 나오는 '근원의 어머니'를 뜻하며 현대적으로 지구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공원의 상징물인 39피트(12미터) 높이의 마고상을 비롯 인류의 성인상 및 지구를 중심으로 뛰어노는 어린이 조각상이 함께 건립 웅장함을 더할 예정이다.

세도나한인회측은 이 공원이 한인들의 자랑거리가 될 뿐만 아니라 파머스 마켓 유치 및 지역 페스티벌 음악회 전시회 개최 등 주민들과 전세계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도나는 연 5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USA 투데이가 선정한 미국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 1위로 뽑힌바 있다. 또 박찬호 선수가 기수련을 받은 곳으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박상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