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가든그로브에도 대형 아치···시의회, 메인스트리트 진입로에 설치 결정
상권 활성화 기대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달 말 정기회의에서 참석 의원 4명 전원의 찬성 표결을 통해 유서 깊은 메인 스트리트에 철제 아치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디나 우엔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시의회와 메인 스트리트의 상인들은 아치가 지역 명물로 자리잡아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신통력(?)을 발휘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14피트 높이 40피트 너비로 설치될 아치들은 가든그로브의 '스트로베리 축제'의 상징인 딸기 문양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2개의 아치는 가든그로브 다운타운비즈니스연합회(GGDBA)가 소유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첫번째 아치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 10만달러는 재닛 우엔 OC수퍼바이저 사무실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두번째 아치의 설치비용 조달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가든그로브시의 아치 설치 결정은 최근 OC 각 도시에서 아치 설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에선 일군의 상인들이 리틀사이공 방문객들을 겨냥 볼사 애버뉴에 철제 아치 한 쌍을 건립하는 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헌팅턴비치 시의회 역시 시 승격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운타운에 대형 아치 한 쌍을 세우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