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자궁암 평생 무료 검사…상원 새 의료보험안 의결
연방 상원은 의료보험 개혁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한지 사흘만인 3일 세부항목과 관련된 전체투표를 실시 69-31의 압도적인 차이로 여성의 유방암.자궁암 스크린 및 X레이 검사에 대한 무료 검진(수수료 면제)을 의결했다.바버라 미컬스키(메릴랜드) 의원이 발제한 이 제안은 상원 여러가지 주요 개혁안 가운데 하나로 여성 유권자들을 의식해 가장 먼저 전체투표에 부쳐졌다. 이에따라 보험을 지닌 여성들의 경우 새 의료보험법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횟수.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두가지 부문에 대한 반 영구적 무료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상원은 이밖에 지난해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의원(애리조나)이 "노인층을 위한 메디케어 예산 가운데 5000억달러를 삭감 다른 의보 혜택을 위해 사용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무효화 시키자"는 발제에 대해 58-42로 이를 부결시켰다. 이에따라 노인들을 위한 일부 혜택축소가 불가피해졌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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