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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정경한의원 사건 예비심리 내년 2월로 연기

정경한의원 어정애(이정애) 원장 사건의 예비심리가 당초 이달 7일에서 내년 2월 16일로 2개월 이상 연기됐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 대니 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전종준 변호사 사무실 측은 “이번 예비심리(Preliminary Hearing) 공판이 2월 16일(화) 오후 2시 페어팩스 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변호인 측에서 그간 검찰 측에 요구한 증거 자료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변호인 측은 이 기간 검찰로부터 확보한 DNA 자료에 대한 과학적인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가는 등 재판에 대비할 예정이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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