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세계화 대통령도 나서" LA타임스도 열풍 보도
본보가 2일 미국에 상륙한 막걸리 열풍을 특집보도〈본지 2일자 A-1.4.5면>한 가운데 LA타임스도 이날 한국의 막걸리 열풍을 소개하고 나섰다.신문은 서울발 기사를 통해 우유빛을 띤 한국의 전통술 막걸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심지어 대통령까지 막걸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국순당 양조기술분야에서 막걸리의 품질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우창씨를 소개하고 신씨가 막걸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막걸리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고 싶다는 그의 포부 등을 상세히 전했다.
타임스는 신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막걸리가 세계적인 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양조시설을 현대화하고 김치처럼 체계적인 연구와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막걸리가 일본의 사케나 프랑스의 와인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술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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